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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재희 변호사, 제8회 고양여성영화제 패널 출연

작성자
jay529
작성일
2022-12-12 19:44
조회
5422
[김재희 변호사, 제8회 고양여성영화제 패널 출연]

 

김재희 변호사는  '제8회 고양여성영화제'에 패널로 출연하여,

 

'영화가 있는 토크쇼 질문이 재구성'코너에서 직장내 성폭력 이슈에 대하여 관객과 소통하며, 토크콘서트를 진행하였습니다.

 



 

 

'제8회 고양여성영화제’ 관객과 소통 속 성황리 폐막#Me too, #With you 주제로 22편의 영화 상영


  • 이기홍 기자
  • 승인 2018.07.09 14:06
  • 입력 2018.07.09 14:06










[고양=이기홍 기자]고양시가 후원하고 YWCA가 주최한 ‘제8회 고양여성영화제’가 성황리에 폐막했다.

지난 2일 개막한 이번 영화제는 최근 가장 이슈가 되고 있는 ‘#Me too, #With you’를 주제로 일상에서의 여성에 대한 차별과 폭력을 담은 22편의 영화를 상영했다.

올해는 그간 양성평등기념주간의 부대행사로만 진행됐었던 것과 달리 10편의 단편영화 상영, 감독과의 대화, 토크콘서트 등 다채롭게 진행돼 눈길을 끌었다.

▲ 사진제공=고양시청

 


 


특히 감독과의 대화는 관객들과의 소통을 통해 많은 호응을 이끌어 냈다.

영화제는 지난 6일 오후 7시 백석 메가박스에서 상영된 ‘더 헌팅 그라운드’를 마지막으로 폐막했다.

폐막작으로 선정된 이 영화는 미국 대학 내에서의 성폭행 문제를 다루는 영화로 성폭행 피해자들이 겪는 2차, 3차 피해에 대해 이야기한다.

영화에 등장하는 인물들은 실제 성폭행 피해자들로 영화에서는 스스로를 ‘생존자’라고 언급하며 서로가 연대해 또 다른 생존자를 돕는다.

영화제 관계자는 폐막작에 이 영화를 선택한 이유를 들어 “영화제를 통해 성폭행 피해자들의 이야기를 들려주는 것도 중요하지만 이 영화가 우리 사회가 고민하는 미투운동(Me too)에 대해 어떻게 접근해야 하는지, 연대(with you)가 어떤 의미를 갖는지를 보여준다”고 말했다.

한 관객은 “이번 여성영화제를 통해 성폭행 피해자를 ‘생존자’로 표현한 것에 대해 그 동안 성폭행 피해자들에게 가졌던 시선에 대해 다시 생각하는 계기가 됐고 앞으로도 여성영화제가 생존자들에게 힘이 되길 기대한다”고 소감을 전했다.

이기홍 기자  lkh@siminilbo.co.kr